[도서] 오늘 참 괜찮은 나를 만났다, 책의 대한 생각

오늘참 괜찮은 나를 만났다.

「오늘 참 괜찮은 나를 만났다」 저자 양창순 정신건강의학과 박사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삶에 꼭 필요한 위로와 칭찬, 이해와 수용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훌륭한 인사이트가 많습니다. 저자는 자존감을 키워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자존감을 키워가기 위한 몇 가지를 제시하고 있는데요.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읽는 동안 공감하게 되고, 무언가를 알게 되는 나를 발견하는 느낌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참 괜찮은나를 만났다-도서


자존감 키우기 실천해 보기

이 책에 따르면 "첫번째는 스스로 생각하기에 어떤 일을 잘했으면 그런 자신을 칭찬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칭찬이 쌓여서 내 마음의 자산이 된다. 그런 자산이 많을 수록 자존감도 높아져서 특히 위기의 순간에 이겨내는 힘이 다르게 된다.

둘째, 남의 탓, 환경 탓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우리 부모는 내게 그렇게 대해서는 안 되었는데 그렇게 했어, 나는 절대로 그것을 참을 수 없어' 라고 생각하면 남는 것은 분노 뿐이다. 그런 분노에 사로잡혀 귀중한 시간을 써버리는 것보다 더 큰 낭비가 있을까. 직장에서도 상사 탓, 회사 탓만 하다 보면 어느 순간 빠져나갈 데가 없는 올가미에 걸린 느낌만이 들 뿐이다.

세 번째로는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상하게 만드는데 천재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어떤 것에 비참함을 한 번 느끼고 나면 아주 쉽게 자기를 비참하게 만들 수 있는 존재가 인간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감정적 불행의 대부분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외부에서 일어난 일이 하나라면 거기에 눈덩이 처럼 더해지는 우리의 감정과 생각들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한 생각 중에 대부분은 '왜 내가 해야지? 난 이 일을 할 자신이 없어.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두려워' 같은 피해의식과 불안감에서 파생되는 것이 많다.


넷째, 날씨처럼 인간 관계도 이런날 있고 저런 날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에 좋은 사람도 그 사람의 기분에 딸라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인사를 했는데 상대가 안 받아준 경우에는, 나를 못 봤구나, 자기 고민이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된다. 그렇지 않고 상대의 반응 하나하나에 상처를 받으면 나의 에너지만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올 뿐이다. 상대의 행동을 다 나와 연관해 생각하는 것이 지나치면 그것은 관계망상이 되기 쉽다.


마직막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읽지 않고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는 노력이 필요하다. 내가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으면서 남이 나를 소중하게 여기기를 바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작가 폴 오스터는 그것을 이런 말로 표현했다. "일단 자신에 대해 반감을 품게 되면 다른 사람 모두가 자기에게 반감을 품는다고 믿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정말로 맞는 말이다. 물론 무엇 하나 실천하기 쉬운것은 없다. 하지만 딱 반걸음 이라도 앞으로 나가려고 노력할때, 희망은 내 편이 되어준다. 그것을 기억하고 노력하다 보면 어느 순간 어떤 상황에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는 진짜 내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내 삶을 통해서 죽는 날까지 노력해야 하는 과제이다."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든 간략한 생각

"오늘 참 괜찮은 나를 만났다"는 자기 발견과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힘을 주는 책입니다. 의사이자 교수로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흥미로운 일화 등을 통해서 스스로를 한번 들여다 볼 수 있게 만드는 글로 편안하게 책을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간결하고, 쉽게 풀어낸 심리학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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